Keembogyeom은 미니멀하며 변칙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배열을 통해 감각적인 사운드를 플로우에 배열한다.

그녀가 표현하려는 사운드적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관념적인 요소가 결합된 아름다움이 아닌 플로우에서 순수하게 느낄수 있는 직관적인 감정, 사랑의 감정에 가깝다.

반복되는 비트들의 나열속에서 나른하면서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청자에게 일시적 해방감을 주는 작업을 진행한다.